중소,벤처기업 지원정책

2026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총정리 2편 - 성장기반자금·창업기업자금·경제활성화자금, 뭐부터 봐야 할까?

find-the-freedom 2026. 1. 25. 13:00

2026년도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실제 신청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성장기반자금, 창업기업자금, 경제활성화자금을 중심으로 금리, 한도, 조건을 비교하고 선택 전략을 정리했습니다.

2026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총정리 2편 - 성장기반자금·창업기업자금·경제활성화자금, 뭐부터 봐야 할까?
정책자금 종류가 너무 많다면 이 세 가지만 먼저 보자 성장기반 vs 창업 vs 경제활성화

 

서론

1편에서 구조를 이해했다면, 이제부터가 진짜 실전이다.
대부분의 대표들이 실제로 만나는 자금은 몇 개로 좁혀진다.
모든 자금을 다 외우려 할 필요는 없다.


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사실상 세 가지다.

  • 성장기반자금
  • 창업기업자금
  • 경제활성화자금

이 세 가지를 정확히 이해하면, 서울시 정책자금의 70% 이상은 읽힌다.

성장기반자금 – 가장 범용적이고 많이 쓰는 자금

 

성장기반자금은 한마디로 말하면 ‘기본형 정책자금’이다.
서울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기본 요건만 충족하면 검토 대상이 된다. 지원 규모도 750억 원으로 직접융자 자금 중 가장 크다.

 

조건을 보면 현실적이다.

  • 금리: 연 3.0%
  • 한도: 최대 5억 원
  • 상환:
  1.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
  2.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
  3.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

이 자금의 특징은 “특별한 사유 없어도 신청 가능”하다는 점이다.
긴급자금처럼 매출 급감 증빙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, 창업자금처럼 교육 수료 조건이 붙는 것도 아니다. 그래서 기존에 1~2년 이상 안정적으로 영업해 온 소상공인, 소기업, 일반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도전한다.

 

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사례를 보면 이렇다.

  • 직원 3명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
  • 매출 연 5억 수준의 음식점 법인
  • 5년 차 제조 스타트업
  • 2년 이상 운영 중인 학원 사업자

이 경우 대부분 상담 과정에서 성장기반자금부터 검토가 들어간다.

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있다.
“누구나 된다”는 의미는 아니다.


서울신용보증재단 내부 신용평가, 재무상태, 매출 흐름, 기존 대출 현황 등은 여전히 본다. 즉, 가장 문턱이 낮은 축에 속하지만, 아무 준비 없이 통과되는 자금은 아니다.

창업기업자금 – 창업 1년 이내라면 무조건 체크해야 하는 영역

 

창업기업자금은 이름 그대로 ‘막 창업한 기업 전용’이다.
지원 대상이 명확하다. 창업 후 1년 이내의 서울 소재 기업이어야 한다.

 

조건을 보면 구조가 조금 다르다.

  • 이차보전: 1.8% (서울시가 이자를 일부 대신 부담)
  • 한도:
  •  - 일반: 최대 5천만 원
  •  - 특화: 최대 7천만 원
  •  - 임차: 최대 5천만 원
  • 상환방식은 경제활성화자금과 유사

여기서 중요한 건 ‘교육 이수’ 요소다.
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교육, PREP Academy,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, 로컬인 교육, 먹거리창업센터 입주·졸업 등 서울시가 설계한 창업 프로그램과 연결돼 있다. 이걸 모르면 아예 접근 자체를 못 하는 경우가 많다.

 

실제 현장에서는 이런 식이다.

“작년에 창업했고, 아무 교육도 안 들었는데 신청 가능할까요?”
→ 이 경우 대부분 바로는 어렵다.

 

반대로, 서울시 창업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경우
→ 한도 심사에서 우대 요소로 작용한다.

 

즉, 이 자금은 단순히 돈만 빌려주는 구조가 아니라,
‘서울시 창업 정책 라인에 얼마나 잘 연결돼 있느냐’를 보는 자금이다.

 

창업 1년 이내라면 이 자금은 무조건 한 번은 검토해야 한다.
놓치면 다시는 ‘창업 전용 자금’ 구간으로 돌아올 수 없다.

경제활성화자금 – 가장 규모 크고, 실제 체감도 높은 자금

경제활성화자금은 시중은행 협력자금 중 핵심이다.
규모만 봐도 다르다. 무려 1조 1,000억 원이다. 전체 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이다.

 

조건을 보면 구조가 은행대출에 가깝다.

  • 이차보전: 1.8%
  • 한도: 최대 5억 원
  • 상환방식: 여러 선택지(1년 거치 분할, 2년 만기 일시 등)

이 자금의 특징은 명확하다.
“정책자금과 일반 은행대출의 중간 지점”이다.
은행 심사를 기본으로 하되, 서울시가 이자를 일부 보전해 주는 구조라서, 실제 체감 금리는 확실히 낮아진다.

그래서 이런 기업들이 주로 이 자금을 노린다.

  • 기존에 시중은행 대출이 이미 있는 기업
  • 매출 규모는 있는데 직접융자 심사 통과가 애매한 기업
  • 빠른 실행이 필요한 기업
  • 세무 구조가 비교적 깔끔한 기업

실무적으로 보면, 성장기반자금은 “정책형”,
경제활성화자금은 “은행형 정책자금”에 가깝다.

 

대표 입장에서 중요한 판단 포인트는 이거다.

  • 재무제표와 신용 상태가 깔끔하다 → 경제활성화자금
  • 아직 재무가 약하다 → 성장기반자금부터 검토
  • 창업 1년 이내다 → 무조건 창업기업자금 먼저

이 기준만 잡아도 선택지가 절반 이상 정리된다.

 

2편 정리

이번 편에서 정리한 핵심은 세 가지다.

  • 성장기반자금: 가장 기본형, 대부분의 기업이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
  • 창업기업자금: 창업 1년 이내라면 무조건 우선 검토
  • 경제활성화자금: 규모 크고 실행 빠른 ‘은행형 정책자금’

이제 다음 단계에서는 대표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으로 들어간다.

“나는 매출이 줄었는데, 어디가 유리한가?”
“신용점수가 낮으면 어떤 자금을 봐야 하나?”
“한도가 작더라도 승인 가능성이 높은 건 뭔가?”


다음 3편(상황별 전략편)에서는

  • 매출 급감한 경우
  • 신용점수 낮은 경우
  • 기존 대출이 많은 경우
  • 개인사업자 vs 법인
    같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케이스를 기준으로
    “이 상황이면 이 자금을 먼저 보라”는 식으로 정리해 주겠다.